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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체코 원전 관련주 모두 급락

by shworld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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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hworld입니다.

 

 

17일 수요일 밤

대한민국이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되었다는

뉴스 속보를 봤을 때까지만 해도

원전 관련주에 투자한 개미 주주들은 환호를 질렀을 것이다.

 

 

하지만 그 환호는 몇 시간을 가지 못했다.

목요일 장이 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가는 급락하기 시작을 했고

개미들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한숨과 화를 표출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등 대부분의 관련 종목들은

이틀 동안 고가 대비 20%에서 35% 정도 하락을 하였다.

우선협상대상자 탈락이 되어 하락을 한 것이라면 이해라도 하겠다.

하지만 탈락이 아니라 선정되었는데도 이렇게 크게 하락을 한다는 것은

그 무엇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다.

 

 

목요일 아침 잠깐 급등을 보였을 때

대부분의 미디어들은 급등 관련 수많은 뉴스를 쏟아내었다.

하지만 이틀 동안 급락을 하였지만 이와 관련한 뉴스는 좀처럼 찾기 힘들다.

그 이유는 아마도 하락의 이유를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기사에서는 하락의 원인을 차익 매물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팀코리아 종목들의 주가는 발표 전날까지도 크게 오르지 않았다.

오른 것도 없는데 차익 매물이라....

말이 되지 않는다.

 

 

하락을 이끈 주체는 기관과 외국인이었다.

그들은 왜 물량을 던졌나?

정말 그 조그만 수익을 보기 위해서 매도를 하였나?

대한민국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를 달성하고 앞으로 기대감도 무궁무진한데

지금 차익실현을 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틀 동안 비정상적인 하락을 보여주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론사 또는 금융감독원 같은 관계 기관에서

조사와 확인이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번 체코 원전의 계약은 2+2이다.

앞 2기 계약 금액이 24조 원이고, 향후 추가 발주 시 또 24조 원이 된다.

그래서 최대 48조 원의 국가 최대 금액의 계약 건이 되는 사업이다.

그런데 이런 수주 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되자마자

주가가 이틀 동안 곤두박질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부분이다.

속 시원한 설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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