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날씨 무더위 끝 폭염 언제까지

정말 너무너무 덥습니다.

연일 폭염으로 지치고 그리고 열대야로 인해서 잠까지 설치면서

피로가 너무 쌓여가는 요즘입니다.

 

 

 

어릴 적에는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날씨가 좋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고 살다 보니까

사계절이 그렇게 좋은 날씨는 아닌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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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뀔 때마다 너무 피곤하고

온도차가 나니까 감기 걸리기도 쉽고

그리고 계절마다 옷도 다 필요해서 비용도 많이 드는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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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처럼 폭염이 심한 경우는 더더욱 싫은 것 같아요.

마치 동남아 날씨 같아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이번 폭염 언제 끝이 날까요??

날씨 앱을 확인해 보니까 이번 주가 최고 절정기였고

다음 주부터는 온도가 조금씩 내려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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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낮보다 밤 온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밤에 온도가 내려가면 그래도 잠은 잘 잘 수 있으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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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월 3일 토요일 밤 온도가 27도였어요.

밤 11시까지는 28~29도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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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부터 기온이 1도 내려가고

목요일 8월 8일에는 25도로 내려가고

그리고 그다음 날은 24도까지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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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다음 주 중반 이후에는 그래도 밤에는

창문 열고 잘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다음 주 8월 7일은 입추입니다.

입추만 지나면 낮에는 더워도 밤에는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1~2주 정도 지나면 낮에도 조금씩 선선해지고

금세 가을이 오고 또 겨울이 오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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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이런 생각을 합니다.

죽을 때까지 몇 번의 여름을 더 나야 할까.

이런 생각을 하니까 인생이 정말 짧게 느껴지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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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것은 아니고요. ㅎ

남한테 피해 안 주고

나름 소박하게 살아가는 것도 참 좋아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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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지막까지 더위 조심,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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