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서민이 직장 생활을 해서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만약 가능하다고 하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직장인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 보았다.
어느 직장인의 수입과 지출이 다음과 같다고 가정해 보자.
월급 : 300만 원
월세 & 자동차 : 120만 원
생활비 & 용돈 등 : 80만 원
저축 : 100만 원
한 달에 저축을 100만 원을 한다고 하면 1년에 120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1년 : 100 * 12 개월 = 1200만 원
10년 : 1억 2천만 원
20년 : 2억 4천만 원
시간이 갈수록 직장 생활 연차가 쌓이고 이것저것 부업 해서
20년 동안 3억을 모았다고 가정하자.
만약에 50% 대출을 받는다면
6억짜리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다.
3억 대출을 받았을 때 2% 이자라고 가정하면
30,000만 원 * 0.02 /12 = 월 50만 원
이자가 3% 라면, 월 75만 원 이자 비용이 발생을 한다.
만약 10억짜리 아파트를 대출 70%로 구매를 한다면
이자 부담은 훨씬 커질 것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12억 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20년 동안 평생 일하고 부지런히 돈을 모아도 평균 아파트도
구입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본인 월급이 300 이상이면 20년보다 짧은 시간에 집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고
300보다 낮으면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30살에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월세로 시작해서 만약에 결혼을 해서 두 명이서 맞벌이를 한다면
기간은 더 줄어들 수 있다.
이건 계산상 기간인 것이고
실제로 살면서 큰일도 겪을 것이고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 수술 등으로 목돈이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결혼을 하고 자녀가 생긴다면
수입은 증가하겠지만 또 그만큼 비용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기간은 예상을 못 할 수도 있다.
최근 뉴스에서 아파트 가격이 20억이고, 30억, 50억 아파트 거래가 급증을 하고
가격이 상승한다고 얘기를 하는데
일반 보통 직장인 서민의 입장에서는 꿈도 못 꿀 일이다.
앞서 계산으로 보았듯이 정말 열심히 20년을 살면 3억 정도 모을 수 있고
대출을 껴야 보통 아파트 한 채를 살 수가 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죽을 때까지 그 대출을 갚아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에서 아파트를 산다는 것은 부모의 도움 없이는 힘들 수도 있다.
전형적인 부익부 빈익빈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로또에 당첨이 되거나 특출난 재주가 있어서 큰돈을 벌지 않는 이상
일반 직장인의 생활로서는 아파트 구입은 정말 힘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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