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전고체 배터리 업체 필에너지 수주 잔량 및
연구 개발의 내용을 살펴보고
2차전지 장비 시장 규모 또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주잔고
아래는 필에너지 반기보고서 내용의 일부입니다.
따라서 수주잔고는 반기보고서임을 감안하시어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차전지 공정장비를 최초 수주총액은 3515억이고,
기납품액은 1516억입니다.
그래서 현재 수주잔고는 1999억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수주잔고의 납품기한이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2023년 매출액이 1967억으로, 현재 수주잔고액과 비슷합니다.
즉, 꽤 많은 수주잔고가 남아있다고 파악이 됩니다.
연구개발 실적 및 개발 현황
<연구개발 실적>
아래는 연구개발의 성적표입니다.
Laser Notching 설비 개발,
Stacking 설비 개발,
WFC 설비 개발(초음파),
가장 최근에 23년 12월에
46XX 권취기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아래는 현재 진행중인 연구개발 현황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고체 Stacking 설비 개발입니다.
양극과 음극, 전고체 등 관련 소재를 이용하여
Stacking이 가능한 설비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2차전지 장비 시장 규모 및 전망
이차전지 제조장비 및 측정장비 분야는
전극공정 장비, 조립공정 장비, 활성화공정 장비, 테스트공정 장비 등을 포함하며,
후방산업으로 제조장비 및 측정장비의 소재, 부품 산업, 전방산업으로 리튬이온전지,
슈퍼커패시터(Super capacitor, 초고용량 축전지), 차세대전지 산업 등이 있습니다.
이 분야는 소재 개발부터 시스템 개발까지 전/후방 산업간
유기적인 연계가 중요한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입니다.
그러므로 전방산업 시장의 특성이 후방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이차전지 업체들의 증설 규모 확대로 전방시장 확대가 진행 중이며,
그에 따라 이차전지 제조장비 및 측정장비 시장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시행을 기점으로
2차전지 공급망 내에서도 탈중국화 움직임이 가속화되어
북미와 유럽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장비업체들은 유럽 배터리 시장에 초창기에 진입하고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였으나,
기술력 이슈 및 파산 등의 이유로
국내 배터리 3사의 장비업체들에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배터리 장비 시장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44% 성장해
51조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는 글로벌 생산능력 때문입니다.
과거 2019~2021년 연평균 36% 성장 대비 더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5년까지 한국과 중국 셀 업체들의 양대 산맥 구도는 지속될 것이나
유럽 및 기타 신규 업체들의 본격적인 증설도 시작됐습니다.
국가별로 CAGR 성장률은 한국 51%, 중국 41%, 유럽 및 기타 43%로 전망되며
이는 미국 시장 개화에 따른 한국 셀 업체들의 생산 능력 성장성이
높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경쟁현황
당사가 영위하는 2차전지 제조 장비 산업은 납품을 위해서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매출처에서 신뢰성을 판단하기 위해 오랜 검증 기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신규 업체가 진입하기에 높은 진입 장벽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각 공정에 필요한 장비별로 소수의 기업들이 경쟁하는
과점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산업입니다.
2차전지 제조 장비 산업은 매출처인 2차전지 제조업체별로 요구하는
제품 수준과 품질 수준을 맞출 수 있는 업체들의 그룹으로 구분되어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주로 국내 2차전지 조립장비회사와 경쟁하고 있으며
그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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