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1.21 (-0.98%)
거래대금 8.3조
코스닥 775.62 (-1.16%)
거래대금 8.7조
총 거래대금 17조
줬다가 뺐는 거니?
그런 거니?
어제 그렇게 기분 좋게 올려놓고
오늘 다시 뺐어가네.
기분상 내 종목이 많이 빠져서 그런가
엄청 많이 빠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지수는
체감상 느끼는 것보다는 많이 안 빠졌다.
이러면 큰일인데 ㅠㅠ
지수보다 내 종목이 많이 빠졌다는 거니까 ㅠㅠ
코스피 캔들만 봐도
어제 오른 만큼 딱 빠졌네.
아... 정말... 지친다.
2500 근처만 가면 계속 밀리네..
마(魔)의 벽 2500을 넘겨야지
한 단계 점프할 것 같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샀다.
이게 오늘 가장 위로가 되는 부분이다.
간밤에 미국에서 건너온 악재로 인해서
미국의 채권금리는 상승하고
달러원 환율도 치솟았다.
장중 1300원을 넘기도 했다.
지금도 1299니 1300이나 매한가지다.
외국인의 이탈이 있을 만도 한데
다행히도 코스피에서 1200억 가량 순매수를 해줘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외국인은 오로지 삼성전자.
매수 규모는 5백억으로 줄었지만
그래도 외국인 매수 1위이다.
이 정도면 조만간 삼성전자는 오른다는 얘기?
외국인 형님들이 힌트를 주는 거??
외국인 매집은 길게는 몇 년이 걸리니
지금부터 매집을 한다면
앞으로 1년 2년 동안 매집한 이후가 고점이고
그다음 또 1~2년 동안 팔지 않겠나 예상해 본다.
그래서 결론은 뭐???
기승전-반도체!!!
어느 보통 개미의 매매 패턴
때는 11월 중순.
아래 왼쪽 빨간 화살표.
매수!
사니까 고점.
이건 법칙인가.
다음날 부터 빠짐.
캬...상투잡는 타이밍 보소.
그래. 주식은 기다림이지.
기다려본다.
1달, 2달, 3달.
딱 3달만에 신호가 온다.
급등이닷!!
쏴리질러~~~~
이때다 싶어
추가매수 한다.
물타긴가...
암튼 또 샀다.
계속 상승을 한다.
고수들이 한다는 분할 매도로 대응한다.
이얍!
이날 고가에 절반을 판다.
얍...좋았어...고수 스멜~~~
캬~~취한거 보소.
다음날도 급등한다.
전날 판게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든다.
줵일.
그래도 괜찮아.
나에게 아직 절반이 남아있다.
나의 절반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뭔소리고..ㅁㅊ)
계속 급등한다.
다시 하락할까봐 더이상 못참는다.
(화장실이 마려운건가)
이정도면 됐다 싶어 전량 매도한다. ㅎㅎ
아싸 수익 ㅋㅋㅋ
(개미는 3개월 기다려
조금의 수익을 보고는 이렇게나 좋아한다)
그러고는 또 샀다.
또다시 고점을 잡는다. ㅎㅎ
오늘만 -7% ㅠㅠ
내가 아주 미친다.
이번에는 몇개월 기다려야 할까나...
오늘처럼 장이 좋지 않은 날에는 매매를 쉬어야 하지만
그게 참 어렵다.
아시아 증시도 한국장처럼 비슷한 수준으로 빠졌다.
채권금리 상승
달러 지수 상승
환율 상승
유가 하락
분위기가 좀 진정이 돼야 한다.
오늘 미국에서 불안을 잠재울 만한 재료가 나와야 한다.
오늘 미국장이 상승으로 마감해야
다음 주 국내장도 한숨 돌릴 수 있다.
오늘도 미장이 하락으로 마감하면
다음 주도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서
며칠 더 하락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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