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콘센트 유료, 설마 했는데

 

 

오늘 아침 뉴스에서

카페 들어와서 주문은 안 하고 40분 동안 충전만 하고 간 손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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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주문을 안 하냐고 물어보니

안 먹고 싶다고 대답하고 나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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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이것저것 떠나서

사람 사는 기본 에티켓이고 염치의 문제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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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은 상업적 공간이고

주인이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큰돈 들여서 차린 건데

공짜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말이 되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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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도 없고 말이야.

휴대폰을 사용해야 하는데 충전은 해야 하고 지금은 돈이 없다며 부탁을 했다면

주인도 이해를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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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고

앞으로는 커피숍 콘센트 사용도 유료가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고,

검색을 해보니 실제로 그렇게 시행하는 카페가 있었다. ㅎ

이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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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카페는 처음 음료 주문하면 2시간은 무료 사용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 콘센트를 사용할 경우 1시간 990원 결제를 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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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찬성을 한다.

이제껏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의 장기 사용으로 인해서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아주 잘한 결정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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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공부를 해도 1~2시간 짧게 하고,

장시간 공부를 할 것 같으면 가까운 도서관을 가야 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

 

 

 

일부에서 이를 두고 불만이라고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카페는 자영업이고 엄연히 개인사업장이다.

즉, 수익 창출이 첫 번째 목적이고 모든 서비스는 고객을 위한 편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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