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올림픽 남성 간이 화장실 소변 가능?

프랑스 파리 올림픽 기간 중 부족한 화장실을 보충하기 위해서

남성 화장실을 설치했다고 하는데요. ㅎㅎ

위 사진을 보면 칸막이 하나 없이 정말 오픈된 공간에 변기가 설치되어 있네요.

헉;;;;정말 어이가 없네요.

저기서 어느 누가 용변을 볼 수가 있을까요?

남성의 그것은 아무렇게나 보여줘도 되는 건가요?

남성도 꺼려 하지만 지나가는 여성이 만약 의도치 않게 본다면

그런 장면을 좋아할까요?

트라우마로 남지 않을까요?

남성 변기 옆에 바로 여성화장실이 있네요.

다행히 여성 화장실은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ㅎ

이전부터 프랑스에서는 공중화장실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있어도 유료로 운영되는 곳이 많고요.

그래서 여행을 갔을 때 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가까운 음식점이나 커피숍에 가서 주문을 하고 화장실을 간다고 합니다.

화장실 부족은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도 엿볼 수 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다고 하네요.

화장실을 불결한 것으로 여겨서 만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귀족들은 전용 화장실에 볼일 봤고

전용 화장실이 없는 경우 궁전 앞 정원에서 볼일 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서 폭이 넓은 치마를 입었고

이때 하이힐이 유행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오물을 덜 밝으려고 했던 것이죠. ㅎ

좀 많이 지저분한 것 같네요.

이번에 프랑스 파리 올림픽 남성 야외 화장실을 보니까

발상 자체가 참 많이 다르고

위생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이 참 깨끗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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