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서류를 보고 홍해인은 몹시 충격을 받습니다.
더욱이 그동안 둘의 사이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죠.
독일에서의 치료는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중요한 것은 살려고 하는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의사가 말합니다.
이혼 서류를 보고 자신의 사랑이 깨어지고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홍해인은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백현우는 이런 홍해인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모진 말을 합니다.
홍해인의 화를 돋우고 이전의 독한 마음을 되살려 자신을 미워하게 만듭니다.
백현우 자신이 희생양이 되더라도 홍해인의 살고자 하는 의지를 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홍해인은 백현우 당신을 철저하게 부숴버리고 복수하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눈물의 여왕 7회 8회의 최고의 압권은
뭐니 뭐니 해도 송중기의 카메오 출연이 아닐까 합니다.
송중기는 홍해인의 이혼 담당 변호사로 나오는데
기존 송중기의 변호사 역할인 "빈센조" 역할로 나와서 더 재미를 유발한 것 같습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눈물의 여왕은 8회는 방송 시작한 이후
16.1%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합니다.
한편 윤은성 대표 외 악당들은 퀸즈그룹을 손에 넣기 위해 순조로이 일을 진행해 나갑니다.
오너리스크 시 지분을 넘기도록 하는 독소조항에 도장을 찍게 하고,
위급 시 홍만대 회장의 지분이 모슬희에게 넘어가도록 하며,
퀸즈그룹의 주식을 매입하면서 최대주주에 등극을 하게 됩니다.
이후 오너 일가를 경영권에서 박탈해 버립니다. ㅎ
회사에서 쫓겨난 퀸즈그룹 가족들은
언론의 노출을 피하기 위해 백현우의 본가로 피신하게 됩니다. ㅎ
7회 8회는 정말이지 너무나 흥미진진한 전개인 것 같습니다. ㅎ
송중기 배우의 깜짝 출연이 너무나 재밌었던 것 같네요.
아마도 김지원 배우와의 우정 때문인 것 같다고 합니다.
윤은성과 그 악당들로부터 제대로 한 방 먹은 퀸즈그룹입니다.
9회 10회에서는 이제 서서히 반격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퀸즈그룹에서 최고의 브레인인 백현우의 속 시원한 전략과 반격을 기대해 봅니다.
벌써부터 눈물의 여왕 9회 10회가 기다려지네요. ~~
PS. 홍수철 역할의 곽동연 배우는 정말 연기를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ㅎㅎ
약간 모자라는 홍수철 역할에 정말 100% 싱크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이 사람이 정말로 약간 모자라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
지금까지 눈물의 여왕 7회 8회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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