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류츠신 "삼체"
연출 : 앤드루 스탠튼, 증국상
출연 : 에이사 곤잘레스, 베네딕트 웡 외
1966년 예원제는 문화대혁명으로 베이징 칭화대학교 물리학 교수인 아버지를 잃습니다.
본인 역시 붙잡혀 내몽골 벌목장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추위와 힘든 노동으로 겨우 살아가던 그때 예원제의 논문을 읽어본 군의 간부가
예원제를 홍안 기지에서 근무할 것을 제안합니다.
홍안 기지에서는 우주로 무슨 전파를 쏘기도 하고
우주로부터 무슨 신호가 들어오는지 확인을 하는데
예원제는 하루 종일 헤드셋을 착용하며 근무를 합니다.
2024년 옥스포드 대학교 입자가속 프로젝트의 담당 교수인 베라 예가 자살을 합니다.
이를 계기로 교수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한 동문 5명이 모이게 됩니다.
이중 한 명인 오거스티나 살라사르(오기)의 눈앞에
어느 날 갑자기 카운트다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거스티나는 담배를 피우러 나가서 누군가를 만나게 되는데
그 여자는 이미 카운트다운의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운트다운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지금 하고 있는 연구를 멈추라는 것입니다.
진 청은 베라 예 교수의 집에서 헬멧 게임기를 가지고 오는데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착용을 하면
마치 실제와 같은 너무나 선명하고 생생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아마도 나중에 큰 역할을 하는 소품인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미스터리한 과학자들의 죽음 쫓는 요원 클래런스 시(베네딕트 웡)이 있습니다.
2화 마지막에 우주로부터 신호가 들어옵니다.
절대 회신하지 마라! 회신하면 점령하러 가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예원제는 다음과 같이 답을 합니다.
와라! 우리 문명은 이미 자구력을 잃었다.
이 세계를 점령하도록 내가 돕겠다.
1~2화는 본격적인 내용 전개에 앞서 빌드업을 하는 단계로 보입니다.
1966년 과거 중국을 시작으로 해서 2024년 런던을 오가며 내용이 전개됩니다.
오거스티나 눈앞에 갑작스럽게 카운트다운이 시작이 되고
연구가 성공적이었지만 그 연구를 중단하자 눈앞의 카운트다운이 사라집니다.
연이은 과학자들의 죽음이 발생하고 그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려는 요원.
그리고 알 수 없는 게임기 같은 헬멧.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내용이 전개가 되는데 굉장히 몰입감이 있습니다.
심장이 쫄깃해지고 집중하지 않으면 내용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2화까지는 굉장히 미스터리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며
몰입감 있는 내용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습니다.
굉장히 재밌네요.
장르가 SF라고 하는데 나중에 우주인이라도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ㅎ
사진 출처 : 나무위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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