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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배달 대행 평일엔 정말 콜도 없고 단가도 사악하네요ㅠ

by shworld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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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이라도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나오 기는 하는데 요즘엔 배달 한건도 못하고 들어가는 날이 점점 늘어가는 것 같네요ㅠ

요즘엔 콜도 없지만 가뭄에 콩 나듯 콜이 들어오면 반가움도 잠시 사악한 단가를 보면 실망과 우울의 감정이 동시에 나오네요. 배달 단가가 2500원이나 3000원이면 그냥 거절을 합니다. 왠지 기분이 그래요. 차로 배달하는데 배달시간도 들고 인건비도 들고 차량 기름도 드는데 단가가 너무 낮으면 기분이 별로더라고요 ㅎ

전 승용차로 배달을 하는데 이게 다행인 건지는 모르겠으나 콜이 없으면 차에서 대기를 할 수 있죠. ㅎ 라디오도 듣고 휴대폰으로 밀린 뉴스도 훑어봅니다. 그리고 가끔씩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블로그에 글도 쓰고 있습니다. ㅎ  뭐 나름 시간 활용을 잘하려고 하는데, 본래의 목적은 배달 대행인데 그냥 자기 합리화인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ㅎ

이제껏 차에 대해서 정말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차에 홀로 있으니 이 시간도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차가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차에 투자하고 좋은 차를 타려는 이유를 이제는 조금 알 것도 같네요. ㅎ 전 하차감보다는 승차감과 안락함 때문에 좋은 차를 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ㅎ 혼자 있는 시간에 좀 더 편안하게 차에서 지낼 수 있으면 더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한콜도 안 들어오네요^^;; 조금 더 있어보고 집으로 복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돈은 못 벌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왔다 들어가는 것이 어디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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