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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추리 스릴러 드라마 백설 공주에게 죽음을 1~2화 리뷰 후기 인물 관계도

by shworld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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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변요한 (고정우 역)

고준 (노상철 역)

고보결 (최나겸 역)

수능을 끝내고 고정우의 집에서 친구들과 모이기로 약속한 그날에 사건은 터진다.

당시 여자친구인 박다은은 연락이 되지 않고,

친한 친구인 심보영과는 트러블이 생긴다.

이래저래 속상한 마음에 정우는 혼자서 술을 진탕 마시고 잠이 든다.

 

 

 

 

그날 밤 여자친구인 박다은과 심보영은 살인의 흔적만을 남기고 사라진다.

창고에는 널린 핏물 자국이 흥건하고 여기저기 살인의 흔적들뿐이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정우의 것으로 보이는 증거물을 찾아내고

곧바로 고정우를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체포를 한다.

전날 술을 진탕 마셔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경찰의 강압 수사에 결국에는 살인자가 되고 10년을 복역한다.

징역을 사는 동안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살인자의 아들을 둔 죄로 겨우 살아가고 있다.

아들의 마지막 밥상을 차리기 위해 시장에서 재료를 사러 갔다가

육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다.

분명 누군가가 고의로 해치려 한 것이지만 경찰은 적극적이지 않다.

오히려 뭔가를 숨기는 듯하다.

 

 

 

 

고등학교 친구 최나겸은 정우가 감방에 있는 동안

가장 많은 면회를 간 인물이다.

지금은 유명 연예인이 되었고 정우를 좋아하는 듯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우를 독차지하기 위한 집착으로

최나겸이 2명을 죽이지 않았나 생각을 했다.

그 당시 한 명은 정우의 여자친구였고

다른 한 명은 정우의 절친이었기에

정우를 좋아하지만 관심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2명을 살해하지 않았나 추측을 했었다.

 

 

 

현수오라고 현 경찰서장의 아들이다.

경찰서장은 정우가 삼촌이라고 부를 만큼 친하고

아버지와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이다.

현수오는 정신적으로 약간 문제가 있어 보인다.

동네 모든 사람들이 정우를 살인자라고 손가락질하고 비난해도

수오는 정우를 좋게 본다.

그리고 뭔가를 알고 있는 눈치다.

아마도 살인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동네 모든 사람들이 죄다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진실을 알고는 있지만 쉬쉬하는 분위기가 든다.

아마도 이게 이 드라마의 묘미일 수도 있을 것이다.

누가 범인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 범인을 시청자와 함께 쫓아가도록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이 약간 무리인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재밌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서울에서 광수대 출신의 노상철 형사와 함께

엄마의 사건과 정우 본인의 사건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3~4화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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