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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코미디 로멘스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 1화 후기 리뷰

by shworld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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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해인 (최승효 역)

정소민 (배석류 역)

김지은 (정모음 역)

윤지온 (강단호 역)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최승효는 잘나가는 건축가이다.

운동도 잘하고 인물도 좋고 자기 일도 똑 부러지게 잘한다.

라이벌(?) 배석류 역시 공부 잘하고 외국에서 유명한 기업에 취업을 하였다.

이 둘의 엄마들은 만나기만 하면 자기 자식 잘났다고

배틀을 하기 일쑤다.

 

 

 

 

어느 날 불쑥 연락도 없이 배석류가 한국으로 온다.

그 좋은 회사도 그만두고, 약혼까지 파혼을 하였다.

석류는 엄마에게 용기 내어 말해보지만

실망과 분노로 가득 찬 엄마는 당장에 때려 잡으려 달려든다.

최승효는 그래도 어릴 때 친구라고 옆에서 지켜준다.

어릴 때 동네 애들에게 놀림받으면 석류가 자신을 지켜준 것을 떠올린다.

 

 

 

 

배석류의 또 다른 친구 정모음.

그녀는 구급 대원이다.

싸움도 잘하고 사명감도 높아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

 

 

 

 

정소민의 캐릭터가 약간 또라이 같고,

엽기적이기도 하고, 발랄 명랑 그런 스타일이다.

개인적으로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보면서 계속 떠오른 인물이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이었다.

완전 또라이에 싸움도 잘하고 할 말 다하고

거기다가 몸매 좋고 늘씬하고 이쁘다.

그러니까 더 또라이처럼 보이는 캐릭터였다.

 

 

그리고 정소민의 대사 발음이 좋지 않아서 집중이 잘되지 않았다.

다른 드라마에서는 그렇게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좀 거슬렸다.

정해인이 발음이 워낙 좋고 전달력이 좋아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낀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역할에 잘 흡수된 인물은 김지은인 것 같다.

역할에 굉장히 잘 어울리고 연기도 어색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티격태격 싸우다가 나중에는 이성으로 발전하는

그런 레퍼토리일 것으로 추측이 된다.

이제껏 여러 드라마에서 보았던 내용들이 조금씩 군데군데 녹아 있어서

매우 식상한 내용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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