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지진희 (변무진 역)
김지수 (금애연 역)
손나은 (변미래 역)
최민호 (남태평 역)
사고뭉치 남편, 사업만 하면 말아먹는 무능한 아빠인 변무진.
있는 돈 없는 돈 탈탈 털어서 마지막으로 차린 떡볶이 가게.
장사가 대박 잘 되던 가게였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또다시 말아먹었다.
사채업자가 찾아와서 마지막 남은 떡볶이 가게를 뒤엎고
이를 마지막으로 변무진은 가족과 영영 헤어지게 된다.
남은 가족들은 악착같이 버티고 버텨서 이제 좀 먹고살 만한 처지가 되었다.
어느 날 그들이 살던 빌라 주인이 화제로 죽게 되고 곧바로 주인이 바뀌게 된다.
사실 그 새 주인이 몇 년 전 인연을 끊었던 남편이자 아버지인 변무진이다.
설정은 참 재미있는 것 같다.
무능한 아버지가 수십억 자산가이자
빌라 주인이 되어 다시 가족 앞에 나타나는 이야기.
아버지가 나타나면서 동네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돌고
또다시 가족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변무진은 이번에는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노력을 한다.
한편 변미래 회사의 마트 보안 요원인 남태평.
낮에는 마트 보안 요원으로 일을 하고 밤에는 태권도 사범으로 일한다.
사실 그는 변미래 회사 사장의 아들이다.
무슨 연유인지는 몰라도 그는 쉬운 길을 놔두고 사서 고생을 한다.
여전히 바른 청년인가? ㅎㅎ
아무래도 남태평과 변미래는 서로 가까운 사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ㅎ
대충 줄거리는 이런 것 같다.
처음에 선뜻 시청하기가 망설여졌는데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고 편하게 부담 없이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그런 드라마인 것 같다.
주말드라마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가족 스토리가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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