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하루 식비로 1800원만 쓰면서
아끼고 아껴서 15년 만인 34세에 집 3채 보유하게 된
일본 여성이 화제라고 합니다. ㅎㅎ
이 여성은 일본에서 ‘가장 검소한 여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사키 타모가미(34)라는 이름의 여성입니다.
여성은 하루에 식비로 200엔(약 1800원)을 쓰면서
돈을 절약하여 15년 만에 집 3채를 샀다고 합니다.
그녀가 절약한 내용을 볼게요.
. 식비 하루 200엔(1800원)
. 그릇을 사지 않고 요리 후 냄비째로 사용
. 할인이 없으면 아무것도 사지 않음
. 19살부터 옷은 사지 않고 친척들에게 얻음
. 염색, 파마하지 않음
. 머리카락을 길어서 3100엔(약 2만 8500원)에 팜
. 가구는 고물상에서 삼
15년간 1800원만 쓴 것으로 보아서는
20살부터 시작한 것 같음.
대학 졸업 후 부동산 중개 업체에서 일한 것으로 보아서
본격적인 돈 모으기 시작은 아마도 23세 정도로 추측.
2012년 27세에 간토 지방 사이타마에 첫 번째 집을 구입 - 1000만 엔(9100만 원)
2년 후(2014년) 다시 집을 구입 - 1800만 엔(1억 6500만 원)
2019년(34세)에 3번째 집을 구입 - 3700만 엔(약 3억 4000만 원)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 여성은 절약을 하고 돈을 모으고 뭔가 하나씩 이루어 가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보통의 사람들은 돈을 버는 이유는 돈을 쓰기 위함이다.
돈을 모아서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차도 사고, 여행도 가고, 그리고 아파트도 사고 등등
그런데 이 여성은 그 자체가 즐거움이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제일 충격적인 것은
식사비 1800원도 놀랍기는 한데
머리를 잘라서 다시 되파는 것과
가구를 고물상에서 사 오는 것이 정말 충격적인 것 같다.
보통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위집을 구매하는 시기를 보면 굉장히 중요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 집을 구입했을 때 27살이었고 가격은 1000만 엔이었다.
그리고 2년 뒤에 다시 구입했고, 5년 뒤에 또 구입을 하였다.
가격을 보면 금액이 점점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스노우볼링처럼 돈이 점점 더 빨리 불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처음에 종잣돈을 잘 모아서 하나하나 불려나가면
불어나는 속도는 금방일 수 있다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예시가 아닌가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돈도 좋지만 저렇게는 못할 것 같다.
저 여성은 그 자체가 즐거움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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