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타워 드디어 착공하나?

 

https://biz.sbs.co.kr/article/20000118830

잊혀졌던 '부산롯데마천루' 갈매기 날자 다시 짓는다

 

'드디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릴 것 같다. 

 

위 기사의 내용처럼

내달 공사를 시작을 한다면,

2009년도에 기공식을 한 이후

24년 만에 다시 공사를 재개하는 것이다. 

 

 

그동안 롯데의 꼼수와 

이기적인 모습, 부산 시민을 기만하는 행태 등

너무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 역시 이런 기업의 실망스러운 모습에

롯데 상품은 구매도 하지 않고

롯데 야구는 쳐다도 보지 않는다. 

 

24년이라는 세월동안

부산롯데타워의 예상조감도 또한 세 차례나 바뀌었다. 

 

맨 처음 최초의 계획은 107층 높이로 짓는 거였지만

3차례의 변경을 거치면서 

지금은 67층 높이로 대폭 축소가 됐다. 

 

이제는 67층 높이는 그렇게 높은 높이도 아니고

신축 아파트도 이와 비슷한 높이로 짓고 있기 때문에 

높이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가 되지 않는다. 

 

앞으로 지어질 부산롯데타워의 모습은 

맨 위쪽에서 보듯이 파도모양을 형상화했다. 

실제로 저렇게 지어진다면

아주 멋진 건축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높이에서는 많이 양보를 했지만

모양, 예술면에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건축물이 지어지기를 바란다. 

 

 

최근 롯데쇼핑의 인사발령이 있었다. 

그중에서 '부산롯데타워T/F장'이 눈에 띈다. 

 

여기저기서 부산롯데타워 관련하여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제는 드디어 시작할 모양이다. 

내달 초면 이젠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간이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을 한다면

부산시민들의 더 이상의 의심의 눈초리는 없을 것이다. 

 

공사가 재개가 되고

이왕 짓는 것 잘 지어서

관광도시 부산에 걸맞는

꼭 들러야 하는 관광명소가 되기를 바라고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