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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영화 <더 킬러(The Killer)>후기 리뷰

by shworld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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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데이빗 핀처

주연 마이클 패스벤더

 

자신을 철저히 통제하며 오직 계획하에 움직이는 냉철한 킬러가 단 한 번의 실수로 타깃을 놓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스릴러

 

영화는 킬러가 타깃을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을 합니다.

반대편 건물에서 타깃이 오기만을 밤을 새워가면서 기다립니다.

 

영화가 시작이 되고 거의 20분 동안 기다리는 장면만 나오는데

이때 주인공 킬러는 혼자서 계속 독백을 이어갑니다.

무슨 말이 그렇게 많은지 킬러가 맞기는 한 건지 계속 말만 하는데 좀 지겹습니다. ㅎ

그렇게 혼자서 20분을 얘기하다가 드디어 타깃이 나타납니다.

 

 

킬러는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무슨 자기 암시 같은 말을 계속합니다.

드디어 조준을 끝내고 방아쇠를 당기는데 타깃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맞힙니다.

 

 

속으로는 '그렇게 말이 많더니만 못 맞힐 줄 알았다' 이 생각을 했죠. ㅎㅎ

진짜 킬러가 아니고 허당인가? 이 생각도 했어요.

그렇게 실패를 하고 재빨리 그 나라를 뜹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인 도미니카공화국으로 갑니다.

집에 도착을 하니 여자친구가 괴한의 습격을 당해서 심하게 다쳤습니다.

여기서 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작전 실패를 했는데 왜 여자친구를 습격을 당한 것인지?

별개의 사건인데 시기 상 그렇게 된 건지.

이야기 진행이 좀 매끄럽지 않은 것 같았어요.

 

 

아무튼 여자친구가 다쳤고 더 이상의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게 한다고

여자친구에게 약속을 하며 복수를 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이 킬러가 혹시 허당이 아닌가 의심도 했지만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킬러의 면모를 보입니다.

 

자신에게 오더를 준 사람, 그리고 의뢰한 사람까지 모두 죽이게 되고

최종 의뢰한 사람까지 찾아가지만

그 사람은 살려줍니다. 왠지는 잘 모르겠네요.

영화는 복수를 완성하고 끝이 납니다.

영화 초반에 말 많은 것이 조금 힘들었고

줄거리의 진행이 약간 매끄럽지는 않은 것도 단점인 것 같아요.

 

 

복수가 시작되면서 액션이 본격적으로 나오는데 액션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줄거리 때문인지 액션 영화치고는 집중을 해야 하는 영화입니다.

추천까지는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별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보통이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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