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미드 동조자(the sympathizer) 1회 후기 리뷰

 

박찬욱 감독이 1회 ~ 3회 감독을 맡으면서 국내에서도 기대감을 높인 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아 수안데 (대위 역)
토안 레 (장군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클로드 역)
프레드 응우옌 칸 (본 역)
듀이 응우옌 (만 역)
 

호아 수안데 (대위 역)

 
 

1회의 내용은 베트남 사이공 함락 몇 개월 전부터 시작하여
사이공 함락 직전 탈출을 위해서 비행기 탑승하는 장면까지입니다.

주인공 대위는 사이공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산주의자 스파이입니다.
장군의 보좌 역할을 하고 장군 집에서 함께 동거하며
고급 정보를 빼내어 전달하는 임무입니다.

 

 

대위는 절친 두 명이 있습니다.
이름이 본과 만입니다.
만은 치과의사이며 대위와 같은 공산주의자 스파이입니다.
본은 유일한 기혼자이고 아버지가 공산주의자에 의해 목숨을 잃고 반공주의자가 됩니다.
본은 만과 대위가 공산주의자인지 모릅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클로드 역)

 

 
분장을 너무 잘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맞는지 헷갈립니다. ㅎ

CIA 요원이며 사이공에서 활동하는 반공산주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이공 함락전 비행기를 마련해 주어
대위와 장군이 베트남을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1화는 빌드업하는 내용입니다.
인물들의 소개가 나오고 사이공 함락전 베트남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3명이 절친이지만 한 명은 반공주의자이고 두 명은 공산주의자 스파이입니다.
이 시대 베트남의 아픈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대위는 베트남에 남아서 베트남 통일과 반대편에 선 사람들이 처벌받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인물인 장군 곁에서 계속 감시하고 보고를 해야 했기에
장군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1회는 미국으로 건너가지 직전까지 베트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격적인 내용은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궁금증을 자아내는 모습과 군데군데 긴장감 있는 장면들도 더러 있어서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전편이 다 있는 줄 알았는데 1회만 릴리스가 되어서 조금 당황했네요. ㅎ
어서 2회 시청을 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나무위키,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