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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The 8 show) 1화 리뷰 후기

by shworld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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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한재림

각본 : 한재림, 이현지, 송수린

출연 :

류준열 (3층 역)

천우희 (8층 역)

박정민 (7층 역)

이열음 (4층 역)

박해준 (6층 역)

이주영 (2층 역)

문정희 (5층 역)

배성우 (1층 역)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화의 내용은 3층 역할의 류준열이 게임에 참가하게 된 배경이 간략하게 나옵니다.

총 8화이고 8명이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는

매화 초반에는 각 인물이 어떻게 하다가 이 게임에 참가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이 간략하게 나오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류준열은 사채까지 끌어다 주식을 하는 선배에게 돈을 투자하지만

선배는 잠수를 타게 되고 류준열은 사채업자에게 쫓기게 됩니다.

다리 위에서 자살하려는 그때에 1백만 원 입금과 함께 메시지가 뜹니다.

메시지 하나당 1백만 원이 입금이 되고 게임에 관심이 있으면 차에 탑승하라고 합니다.

이래죽나 저래죽나 똑같다고 판단해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류준열은 3번을 뽑게 되고 3층으로 방을 배정받습니다.

 

알고 보니 자신이 뽑은 숫자는 해당 층 방 번호입니다.

3번 방은 1분마다 3만 원이 적립이 됩니다.

1번 방은 1분마다 1만 원,

2번 방은 1분마다 2만 원,

3번 방은 1분마다 3만 원(1+2),

4번 방은 1분마다 5만 원(2+3),

5번 방은 1분마다 8만 원(3+5),

6번 방은 1분마다 13만 원(5+8),

7번 방은 1분마다 21만 원(8+13),

8번 방은 1분마다 34만 원(13+21).

피보나치수열의 공식에 따라서 증액이 됩니다.

 

3번 방 주인공 류준열은 1분마다 3만 원이 적립이 되는 것을 보고 너무나 기뻐합니다.

아마도 다른 참가자들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하지만 돈의 적립이 모두 다르고

8번 출연자가 1분에 34만 원이 적립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는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돈과 시간, 그리고 인간의 본능을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생각이 듭니다.

돈을 바라보는 시각, 돈에 대한 대처, 그리고 본능과 시간.

각자가 돈을 바라보는 시각과 대하는 태도는 모두 다를 겁니다.

류준열의 경우는 돈 쓰는 것이 아까워서 박스와 신문지를 구매하여 덮고 잡니다.

저기 안에서는 인플레이션 때문인지 물품 가격이 엄청 비싸거든요.

박스와 신문지를 12만 원에 구매를 합니다.

반면 8번 천우희는 어차피 돈은 계속 적립이 되니까 그냥 다 써버립니다.

침대도 사고 필요한 물품을 모두 사버립니다.

잔액이 0원이 될 때까지요. ㅎ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오징어 게임"입니다.

왠지 너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화가 류준열이 주인공인데 최근의 스캔들이 오버랩이 되었습니다. ㅎ

1화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천우희의 연기였습니다.

너무나 과장하고 오버하고 부자연스러웠습니다.

8번 역할이 그런 거였겠지만 너무나도 부자연스러워서 오그라들 정도였습니다.

최근 다른 드라마에서도 그렇고 이번 드라마에서도 그렇고

연기가 참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같은 가짜"

드라마 중간에 7층 역할의 박정민의 대사 중에 "진짜 같은 가짜"가 있습니다.

가짜지만 진짜라고 생각하는 것.

진짜 같지만 가짜인 것.

아마도 이것에 대한 내용이 더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천우희의 연기도 불편했고

내용도 참신하지 않고 몰입감도 떨어져서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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