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이나영 주연 영화 하울링 리뷰 후기

 

감독 : 유하

출연 : 송강호(조상길 역), 이나영(차은영 역), 이성민(구영철 역)

 

승진 때마다 후배에게 밀리는 강력계 만년 형사 ‘상길(송강호)’. 어느 날 그에게 고과도 낮은 분신 자살 사건과 함께 순찰대 출신의 새파란 신참 여형사 ‘은영(이나영)’까지 파트너로 떠맡겨진다. 상길은 울며 겨자 먹기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조사 결과 이는 정교하게 제작된 시한벨트발화장치에 의한 계획된 살인임을 알아낸다. 상길은 승진 욕심에 상부에 보고도 않은 채 독단적인 수사에 나서고 은영은 사체에서 발견된 짐승의 이빨자국에 주목하지만 상길은 은영의 의견을 무시할 뿐이다. 그러던 중 짐승에 의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은영은 지난번과 이번 사건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사건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단독 수사를 감행하는 상길과 어쩔 수 없이 상길을 따라야 하는 은영. 마침내 두 사람은 피해자들의 몸에 공통된 이빨자국이 늑대와 개의 혼혈인 늑대개의 것임을 그리고 피해자들이 과거 서로 알던 사이였음을 밝혀 내는데…… 늑대개는 대체 왜 이들을 살해한 것일까?

 

당시(2012년)에는 이나영과 송강호라는 최고 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느낌은 지금으로서는 너무 올드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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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연출, 연기 전체적으로 조금 아쉽네요.

 

 

은영은 교통 순찰대에서 근무하다 강력계로 오게 되는데요.

특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동료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귀찮은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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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길 역시 파트너인 은영을 탐탁지 않게 봅니다.

하지만 은영은 어떻게든 이겨내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칩니다.

 

분신자살로만 알았던 사건이 누군가의 살해 사건으로 밝혀집니다.

그리고 연이은 살인 사건이 발생을 하고 이들 사건 모두가 연관이 있는

연쇄 살인 사건으로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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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늑대개입니다.

은영은 눈앞에서 늑대개에게 물려 죽는 피해자를 직접 목격합니다.

 

 

하지만 개를 잡아서 취조할 수가 없는 노릇입니다.

그 배후 개의 주인을 잡아야 하는 것이죠.

 

 

 

다른 동료 형사들이 헛다리 짚는 사이에 은영은

늑대개를 조련할 수 있는 상당히 숙련된 조련사가 늑대개의 주인일 것이라고 판단하고

그의 집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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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범인임을 자백 받지만 누군가의 습격에 범인과 딸은 큰 부상을 입습니다.

다행히 은영은 늑대개의 도움으로 탈출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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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개는 주인으로부터 5명을 살해해야 한다고 훈련을 받았고

마지막 남은 한 명을 물어뜯어 죽이려고 하는 순간에

총에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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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딸을 인신매매하고 마약 중독으로 만든 나쁜 놈을

아버지가 직접 복수하는 내용이며 복수의 칼로 늑대개를 이용하는 영화입니다.

 

 

늑대개는 주인과의 행복과 충성심에 목숨을 바쳐서 살인을 하게 되는데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거워졌던 영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