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24.48 (+0.31%)
거래대금 10.2조
코스닥 812.19 (-0.15%)
거래대금 17.6조
총 거래대금 27.8조
코스닥 거래대금이 17.6조???????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이게 장 막판 패대기와 상관이 있는 건가????
장막판에 하락을 할 때 뭐... 전쟁이 또 터진 줄 알았다.
뭐지....
왜 갑자기 빠진거야????
환율을 봐도
환율로 인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다른 나라들도 혹시 장 막판에 변동성이 있었나 싶어서 찾아봐도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위클리 만기 때문에 이렇게 변동성이 생긴 건가.
잘 모르겠다.
뭔지 모르겠지만
2차 전지, 로봇관련주, 일부 반도체 관련주들 모두
일시에 빠져버렸다.
코스닥은 전고점 부근에서 위꼬리 달면서 마감.
코스피는 깔끔한 양봉으로 마감.
주체별로 확인해 보니
외국인 기관은 아니고
그 하락한 시간에 개인이 물량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제껏 2차전지도 상승의 주체는 개인이었다.
그렇다면 큰손이 던졌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제까지 많이 오른 2차전지나 로봇주들을 던지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는 건가?????
2차전지, 로봇주 등
이제껏 많이 오른 종목은 들어가면 안 될 것 같다.
외국인 기관은 양시장 모두 매수했고
개인은 모두 매도했다.
채권 금리도 많이 내렸고
WTI도 내렸고
환율도 엄청 내렸다.
1284.99원
정말 주식은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여기서 수익을 내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다.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내가 팔면 오르고
내가 사면 내리는 건가.
어쩌면 잘 프로그램에
전형적인 개미인 내가 항상 당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그 프로그램에 걸려들지 않으려면
아예 완전히 모르거나
아니면 월등히 뛰어나거나 해야
그 프로그램의 희생자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일봉으로 보니
누가 봤을 때 단타 엄청 잘 쳤구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수익은 정말 조금밖에 먹지 못했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가만히 들고 있었으면
큰 수익을 냈을 건데...
이게 수익을 줬다 다시 원점으로
그러다 다시 수익을 줬다 원점으로
그러면 사람은 으레 생각할 때 다음번에도 비슷하겠지 하는
동물적으로 그런 생각을 갖게 되고
다음에 또 수익을 주면
이번에도 또 원점으로 가겠지 생각을 한다.
나 또한 그래서 다시 원점으로 갈까 봐
조금의 수익을 줬을 때
팔았다.
근데 이번은 아니었다.
귀신같이 내가 파니 큰 상승이 온다.
그래서 또다시 잡았다.
그러니 또 이런다 ㅎㅎ
마이너스 갔다가 다시 플러스로
조금 수익 줬다가 원점으로
또 조금 수익줬다가 원점으로.
그러다가 내가 조금 수익 보고 팔면 또 큰 상승.
정말 환장한다.
어쩌면 그들이 잘 짜놓은 판에 내가 놀아난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일봉으로 보니
뭐 대단히 단타꾼처럼 저렇게 나오는데
실제로 수익 본 것도 거의 없다.
아무튼 이렇다 보니 정말 주식을 단타로 해야 할지
장투로 가져가야 할지 요즘은 다시 헷갈린다.
몇 달 전까지 주식은 장투로 가야지 하고
6개월을 버티다 수익도 못 보고 손절을 하였다.
누군가는 한국주식은 단타가 맞다고도 하고
누군가는 주식은 장투가 맞다고도 한다.
아마도 그 사람들은 자기 방식에서 수익을 봤기 때문에
자기 방식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일 게다.
틀린 방법은 아닐 것이다.
뭐든지 자신의 방법으로 수익을 냈기 때문에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아직 나에게 맞는 방법이 뭔지 모르겠다.
왜냐.. 수익을 본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ㅎㅎ
계속 이렇게 하면 언젠가는 수익을 볼 수 있을까.
기분상 과거보다는 지금이 그래도 조금은
성장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약간은 그런 생각이 든다.
이제는 거의 잃지는 않는 것 같다고.
물론 수익도 잘 나지는 않지만
우선 손실이 거의 안 나서 또는 적어서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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