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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폭군 감독 액션 영화 마녀2 리뷰 후기

by shworld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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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각본 : 박훈정

출연 : 신시아(소녀 역), 박은빈(경희 역), 서은수(조현 역), 진구(용두 역)

 

 

’자윤’이 사라진 뒤, 정체불명의 집단의 무차별 습격으로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크’가 초토화된다. 그곳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는 생애 처음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고 우연히 만난 ‘경희’의 도움으로 농장에서 지내며 따뜻한 일상에 적응해간다. 한편, ‘소녀’가 망실되자 행방을 쫓는 책임자 ‘장’과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의 지령을 받고 제거에 나선 본사 요원 ‘조현’, ‘경희’의 농장 소유권을 노리는 조직의 보스 ‘용두’와 상해에서 온 의문의 4인방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소녀’ 안에 숨겨진 본성이 깨어나는데… 모든 것의 시작, 더욱 거대하고 강력해진 마녀가 온다.

 

 

박훈정 감독의 <폭군> 시즌1을 모두 시청을 하고 <마녀2>를 보았다.

폭군을 볼 때 스토리 진행이 너무 거칠고 부드러운 면이 없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게 약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였는데,

마녀2는 스토리 자체가 너무 빈약하고

크게 스토리는 없고 그냥 초능력 같은 CG 액션만 냅다 끼워 넣은 듯한 느낌이 든다.

마녀2를 보고 나니 폭군은 정말 스토리가 좋고 잘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주인공 소녀의 연기를 보여주는 비중이 너무 적다.

대사가 거의 없고 간혹 있는 대사도 좋지는 않다.

연기도 어색하고 좋지 않았다.

뭐... 아역이니 그럴 수도 있겠지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대사가 많이 없는 것이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그냥 눈빛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굉장한 초능력의 소유자로 나오고

악당의 능력과 비교를 하면 엄청난 상위 능력자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연기나 액션이 좋았던 배우는 조현 역을 맡은 서은수이다.

영어 대사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 하고

연기도 좋고 액션도 좋았다.

 

 

 

 

박은빈은 이 영화에서 역할이 좀 답답한 인물의 역할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답답한 면이 좀 있고, 조연이어서 그런지 비중은 그렇게 크지는 않은 것 같다.

 

 

 

 

중국어를 사용하는 토우라는 조직 또한 초능력을 사용하는 무리이고,

소녀를 잡으러 온 악당이다.

 

 

 

진구의 역할은 박은빈이 소유하고 있는 농장을 사려고

박은빈에게 협박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동네 조직으로 나오는데,

굳이 역할이 좀 애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빈약하고

연기나 액션도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상당 부분 CG로 액션을 만들어 버린 것도

영화의 전제적인 부분에서 부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마녀1은 오래전에 봤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기억인데

마녀2는 1편에 상당히 못 미치는 것 같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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