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더 부쩍
운전하다 보면 짜증 나거나 화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건 바로 다른 운전자들의 나쁜 행동 때문이다.
개인적 입장에서 정말 싫어하는
극혐하는 운전 행위들 10가지를 정리해 봤다.
1. 상대차가 내 차뒤로 바짝 붙어서 운전하는 행위
; 정말 이건 너무 싫다. 운전할 때 기본 상식 중 하나가 앞차와의 거리 유지이다.
일정 간격을 유지해야 앞차에서 급정거를 하더라도 미리 대비하고 사고를 줄일 수 있다.
그런데 거리유지를 하지 않고 앞차에 바짝 붙어서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있다.
예를 들어, 내차 뒤로 바짝 붙어서 운전을 하면 정말 부담이 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빨리 가라고 무언의 압박으로 여겨진다. 정말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빨리 갈것 같으면 옆차선으로 추월해서 가면 되잖아. 왜 바짝 붙여서 압박을 하고 부담을 주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이런 것도 난폭운전 등으로 신고가 가능한가? 한번 알아봐야겠다.
2. 클랙숀 빠~~~~~~~앙 길고, 세게 눌리는 행위
이건 이해는 된다. 근데 당하면 기분은 나쁘다.
그리고 나한테 하지 않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하는 것을 들었을 때 너무나 시끄럽다.
뭔가 기분이 나쁜데 그 상대차가 빌미를 제공할 때 이때다 싶어서
자기가 기분나쁜 것을 표출할 때 자주 사용을 한다.
뭐... 좋게 짧게 담백하게 빵! 했어도 충분한데, 기분 나쁘다고 표출하는 거다.
근데 그 듣는 사람도 오늘 기분이 안좋을 경우
이럴 때가 위험하다. 그러면 서로 크게 다툴 경우가 생길 수가 있다.
그리고 세고 길게 빠~~~~~~앙이 필요한 경우는 정말 사고가 나기 직전이나 아주 위험한 순간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는 해야 한다.
3. 깜빡이(방향지시등) 안 켜는 것
깜빡이 안키는 운전자 정말 극혐이다.
특히 내가 우회전해서 합류하려고 하는데 왼쪽에서 오는 차량이 깜빡이 없이 우회전해서 들어갈 때가 있다.
왼쪽에서 오는 차가 깜빡이만 넣어줘도 내가 아주 편안하게 우회전해서 들어갈수가 있다.
깜빡이를 켬으로해서 상대차의 방향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에 아주 편리하고 유용한 것이다.
4. 택시
택시도 정말 싫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교통정체의 30% 이상은 아마도 택시 때문일 것이다.
택시의 대표적인 문제점은 손님없을땐 너무나 천천히 운전, 손님 있을 땐 난폭, 과속운전을 많이 한다.
앞차가 늦게 가면 빵빵거리고 차선을 이리갔다저리갔다가 계속 바꾼다.
횡단보도에도 세우고 세울 수 없는 곳에서도 차를 막 세워서 그 뒤로 차들이 다 멈춰 서게 만든다.
손님이 내려서 또는 손님이 타서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세울 수 있는 곳에 차를 세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5. 칼치기, 급하게 끼어들기
정말 내 차 바로 앞으로 들어오는 차들이 있는데 이건 내보고 차를 세우라는 뜻으로 들어오는 건가.
유튜브 사고 영상을 보면 이렇게 차간 거리 유지 않하고 막 들어와서 사고 나는 경우도 많이 봤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이렇게 칼치기하는 차량을 보면 정말 겁이 난다.
내차 앞으로 들어오는 것도 겁이 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내 앞에서 한차라도 사고가 나면
그 뒤로 쭉 사고가 날게 뻔한데 정말 무섭다.
이런건 신고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되도록 이런 차량을 보면 신곡가 답인 것 같다.
6. 빨리 가라고 빵, 신호 바뀌자마자 빵, 빵빵거리는 운전자
위에서 언급한 빠~~~~~~~앙은 아니지만 빵빵을 너무 자주 하는 것 같다.
신호가 바뀌었는데 1초 늦었다고 빵!
늦게 간다고 빵! 사람보고도 빵!
왜 이렇게 빵을 많이 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1초 2초만 기다리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
7. 차선 줄어들때 양보 안 하는 운전자, 새치기하는 운전자
공사를 하는 구역에서 차선 2개가 한 차선으로 좁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보통은 말 안 해도 이쪽저쪽 한차씩 지나간다.
그런데 앞짜와 바짝 붙어서 같이 지나가려는 차량이 있다.
보통 나는 이럴경우 당연히 한차한차 지나가겠지 생각해서 내 앞차와 거리를 바짝 붙이지 않는다.
그런데 저런 얌체차량이 앞차와 붙어서 같이 지나가려는 것을 보면
참 기분이 그렇다. 화가나는 것이 아니라 뭐가 급한지는 몰라도 그 정도로 급한 일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아니면 그 한차 더 빨리 가려고 앞차와 바짝 붙어서 지나가려고 애쓰는 모습이 쫌 짠하기도 하다.
그래서 이럴경우는 그냥 그래 가거라 어서 가거라 하며 보낸다.
8. 차선 물거나, 넘어서거나 아슬아슬하게 위협하면서 운전할 때
이건 위에서 언급한 깜빡이 안 켜는 것과 연관이 되는데
차선을 물고 또는 약간 넘어서 운전을 할 때 이차가 차선 변경을 하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휴대폰을 보거나 안에서 뭘 찾다가 차선이 자신도 모르게 넘어온 건지
상대차는 알 수가 없다. 이런 차가 내 대각선 앞에 있으면 운전하는데 엄청나게 신경이 쓰인다.
9. 양보 안 하는 운전자 - 깜빡이 켜고 들어오는데 절대 양보안하는 운전자
깜빡이 켜고 차선 변경한다고 신호를 주면 양보를 해주면 안 되나.
오히려 더 바짝 붙이는 운전자도 있다. 내 차 앞에 차 한 대 더 넣는다고 도착하는 시간이 1분 이상 길어지지도 않는다.
10. 과속하는 운전자
과속하는 차량은 일반 도로에서도 정말 싫은 차량이지만
특히 좁은 골목길이나 비가 오는 날에 과속을 하는 차량은 정말 싫다.
주택가 좁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서 보통의 차들 속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운전을 하는 차량이 있다.
정말 사고 날까 봐 조마조마하다.
더욱이 비가 오는 날에 골목길에는 빗물이 고여있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세게 달리면
당연히 빗물이 사람에게 튀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없이 마구잡이로 과속하는 차량을 보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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