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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ock out 10~11회 리뷰 후기 몇 부작 밝혀지는 진범들

by shworld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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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미.

뭔가 있을 줄 알았다.

병무와 민수가 보영이를 성폭행하고

뛰어가던 보영은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머리가 부딪혀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보영이가 쓰러지고 모두가 우왕좌왕하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때 덕미가 나타나 신고하지 말라고 한다.

 

 

 

 

사실 자살한 건오는 죄가 하나도 없다.

병무와 민수가 성폭행을 했을 때는 현장에 없었고

술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을 때는

이미 보영이가 쓰러져 있던 상태였다.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이 그에게는 가장 큰 죄일 것이다.

건오는 자책감으로 자살을 했고

반면 병무와 민수는 자기 탓 아니라고 남 탓만 하며 억울해 한다.

건오는 아빠에게 연락을 하고

구탁, 병무와 민수 아빠들 모두 현장에 오게 된다.

이제부터는 구탁이 모든 것을 덮고 정리를 한다.

 

 

 

 

정우는 11년 전 교통사고의 목격자를 찾고 있다.

그 당시 자신이 시신을 유기하기 위해 차를 몰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형사가 말했기 때문이다.

증인만 나온다면 자신이 범인이 아님을 밝혀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에 범죄에 사용이 되었던 정우의 차가 발견이 된다.

폐차를 시키려고 했는데

정우 아버지는 폐차를 하지 않고

컨테이너 보관소에 맡긴 것이다.

 

 

 

차에서 삽이 발견이 되고

조그만 지문이라도 찾을까 싶어 감식반이 동원되어

증거수집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다은을 죽인 범인은 병원 원장으로 밝혀진다.

자신의 남편 죄를 덮기 위해서

도지사 예영실은 구탁에게 접근하고

구탁은 모든 죄를 정우에게 덮는 계략을 짜게 된 것이다.

 

 

 

 

마지막에 시신을 유기하기 위해 트렁크를 열었을 때

보영이 살아있었다.

보영의 아버지 동민은 살려달라고 말하는 보영을

삽으로 죽게 한 민수 아버지를 총으로 쏴버린다.

 

 

 

온 마을 사람들이 엮여있는 살인 사건이다.

죄가 없는 정우만 억울하고 10년 감옥에 갔다 오고

정우 아버지는 죽고 정우 엄마는 10년을 죄인처럼 살아왔고

현재는 보영 아버지가 해를 가해 입원 중이다.

 

이 드라마는 정말 남 탓의 끝판왕이다.

죄를 짓고도 자신이 죄를 지은 이유는 전부 너 때문이다고 말한다.

너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내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자신과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 남을 고자질하고

각자 살겠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정우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도

10년 동안이나 그들은 잘 먹고 잘 살아온 것이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

11회가 끝난 지금 이미 범인은 다 나온 상황인데,

앞으로 5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상당히 궁금해진다.

그리고 범죄의 끝판 대장들, 예영실 도지사와 현구탁 서장.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나올지도 무척이나 궁금하다.

또한 최나겸은 정우를 가지기 위해 어디까지 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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