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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이선균 유작 영화 탈출 후기 리뷰 결말

by shworld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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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태곤

출연 :

이선균(차정원 역)

주지훈(조박 역)

김희원(양박사 역)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 생존자 전원이 타겟이 되었다. 기상 악화로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공항대교. 연쇄 추돌 사고와 폭발로 붕괴 위기에 놓인 다리 위에 사람들이 고립된다. 이때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군사용 실험견들이 풀려나고 모든 생존자가 그들의 타겟이 되어 무차별 공격당하는 통제불능의 상황이 벌어진다. 공항으로 향하던 안보실 행정관(이선균)부터 사고를 수습하려고 현장을 찾은 렉카 기사(주지훈), 그리고 실험견들을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연구원(김희원)까지. 사상 최악의 연쇄 재난 발생, 살아남기 위한 극한의 사투가 시작된다!

 

 

 

 

 

너무 극단의 극단의 극단의 극단으로 가는

스토리 전개로 인해서 이해도 안 되고 공감도 전혀 가지 못했다.

공항대교에 아주 짙은 안개가 낀다.

한 치 앞도 보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차들은 비상등을 켜거나 서행하지 않고

원래의 속도 그대로 주행을 한다.

교통사고가 발생을 하고

앞차를 피할 겨를도 없이 연쇄 추돌 사고가 난다.

 

 

 

 

순식간에 엄청난 연쇄적 추돌 사고가 발생을 한다.

하필 사고 차량 중에 '사일런스 프로젝트'라는

살상용 군사견들이 있었고

사고가 나면서 통제를 잃은 군사견들이 케이지 밖으로 나오고

사람들을 물어 죽이기 시작한다.

 

 

 

이때까지 뭐...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런데 갑자기 군에서 통신을 차단해서 휴대폰 사용이 안 된다.

군에서 수습하고 외부로 사일런스 프로젝트가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헬기를 띄우고 군사견들을 이송하려 하지만

다시 문제가 발생을 하고 헬기의 프로펠러가

다리를 지지하는 철선(?)에 충돌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다리가 붕괴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게 말이 되나??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차량들이 충돌하고 헬기가 폭발하면서

다리 위는 전쟁터를 방불케한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서 유독가스가 나온다.

이건 어디서 나오는 거지??

갑자기 유독가스라...

그래서 일단 그 유독가스 지역을 탈출해야 한다.

다른 곳에는 군사견들이 도사리고 있고

다리는 무너져간다.

아주 위험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무리한 설정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전체적인 개인 감상평

 

 

우선 스토리 전개가 너무 극단적이고 비약적이다.

교통사고로 인해서 다리가 무너지는 것은

너무 무리한 설정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나의 공감 능력으로는 무리이다.

 

그리고 안개가 짙게 낀 환경이고

배경 화면의 톤이 너무 어둡고 축축해서 답답한 느낌이 든다.

외부 촬영이 아닌 전부 세트장에서 촬영하였고

CG가 많아서 마치 약간은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도 든다.

즉, 볼거리도 없고 내용도 빈약한

아쉬운 영화라고 생각한다.

 

 

 

 

故 이선균 배우의 유작이라는 점에서 의미는 있을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도 뭔가 아쉽고 먹먹한 느낌이 들었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RIP.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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