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첫 개통을 하고
현재까지 거의 만 3년 정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플립의 장점은 접었을 때 부피가 작아져서 휴대가 편리하죠.
그리고 펼치면 넓은 화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구매를 하고 1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액정에 문제가 생겨서 삼성 A/S센터를 찾았습니다.
증상을 얘기를 하니 바로 액정을 교체해 주더군요.
뭐가 이렇게 싶지... 이런 생각이 들었죠.
아마도 저와 비슷한 증상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서
바로 교체를 한 것 같아요.
그렇게 아무런 문제 없이 휴대폰을 잘 사용을 하다가
한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접히는 부분에 하얀 줄(크랙)이 보였습니다.
하얀 줄 부분, 접히는 부분의 보호 필름이 조금씩 뜨더라고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이 떠서
보호 필름을 벗겼더니 선명하게 크랙이 보였습니다.
보증기간이 최초 2년 내 액정 교환이 무료이고,
교환 이후 1년 내 또 무상 교체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전 교체 후 1년이 지나서 무상 교체를 못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을 물어보니 액정 교체는 거의 40만 원 정도 한다고 해요. ㅠㅠ
이 가격이면 새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것이 낫겠죠.
이미 2년이 지난 시점이었기 때문에 신기종도 많이 나왔고요.
그 뒤로 1년 동안 계속 크랙이 생긴 채로 사용을 하고 있어요.
조금씩 크랙이 커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사용을 하고 있죠. ㅎ
누가 플립, 접히는 휴대폰을 다시 살 거냐고 묻는다면
전 고민 없이 절대 안 산다고 대답할 겁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떨어뜨린 적도 없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크랙이 생겼어요.
이 의미는 접었다 펼쳤다를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고장이 난다는 거죠.
그런데 보증기간이 1년밖에 되지 않으니 무상수리도 못 받고요.
현재 기술로는 플립처럼 접었다 펼쳤다 하는 부분은
반드시 크랙이 생기고 고장이 날 수밖에 없고,
기본적으로 제품에 하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상수리를 안 해주니 살 이유가 없는 거죠.
새 휴대폰으로 교체할 경우 기존 휴대폰을 중고시장에 팔 때
이전에는 조금이라도 가격을 받을 수 있었는데,
플립은 현재 하자의 상태이니 되팔 수도 없는 것이죠.
앞으로는 그냥 안 접히는 휴대폰을 사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태생적으로 하자가 있고,
더욱이 A/S도 되지 않으니 구매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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