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점점 더 사회가 무질서가 되는 것 같다.
무질서가 되는 것은 첫째로 국가의 단속이 약해서 일 것이다.
다시 말해 정부의 책임이다.
무질서가 된다고 느끼는 점은
첫 번째 운전할 때 너무나 이기적이다.
자신만을 생각해서 운전을 하는 것 같다.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할 때 깜빡이(방향지시등)를 안 켜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깜빡이를 안 켜서 당연히 직진할 줄 알았던 차량이
갑자기 좌회전을 하면서 사람과 부딪히기도 한다.
그리고 앞차가 깜빡이도 켜지 않고
갑자기 우회전을 하면 뒤차는 급브레이크를 밟아야 하고
그 뒤차도 급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누구 하나 이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급브레이크를 밟지 못하면 사고가 난다.
깜빡이뿐만이 아니라 차선 변경도 그렇다.
늦게 간다고 "빵"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어도 그냥 운행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나는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으면 거의 멈춘다.
사람이 다 지나갈때까지 확인하고 출발한다.
그런데 이것이 못마땅한 뒤차는 또 "빵"
차선 변경하려고 깜빡이를 넣으면 양보하는 차는 거의 없다.
난 좌회전 해서 가야 하는데 그 누구도 양보하지 않는다.
가끔씩 창문을 내리고 손을 들고 해야 양보를 할까.
오히려 깜빡이를 켜면 이제 들어온다 싶어 더 앞으로 바짝 붙이는 차들도 많다.
이외에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이기적인 차들은 많다.
이런 것들만 보아도 참 사람이 이기적이고
교통질서가 무질서함을 느낀다.
법적으로 단속도 해야 하고 교육도 시켜야 한다.
이전에는 '양심냉장고'같은 교통질서관련된 예능도 있어서
사람들이 그것을 보면서 많이 깨우치고 했는데
이제는 그런 예능도 없다.
정부에서 계몽캠페인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교통질서뿐만이 아니라 담배로 인한 피해도 참 많다.
아파트에서 담배를 피워서 윗집에서 민원이 들어오기도 하고
길거리에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많다.
만약 뒤따라 오던 사람이 비흡연자면 정말 이건 테러이다.
아직도 걸어다니며 담배 피우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최근 담배가격 상승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이번에는 1만 5천원 정도로 인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가는 너무 올랐는데 담배가격은 몇 년째 그대로다.
상대적으로 담배가 싸다보니까 또다시 흡연율이 오르고 있다.
담배가격을 대폭 인상을 해서
담배 수요도 떨어뜨리고
비흡연자를 위한 대책도 세워줬으면 한다.
담배를 피면 피해자는 오롯이 비흡연자의 몫이다.
담배로 인한 피해는
흡연자의 경우 그들이 원해서 피기 때문에 그 누굴 원망할까.
하지만 비흡연자의 경우는 맡기 싫은 담배냄새를 맡을 수밖에 없다.
2차흡연, 간접흡연이 더 해롭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래서 비흡연자를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
또한 길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규제를 하고
대신에 흡연부스를 만들어서
흡연자도 당당히 그곳에서 담배를 필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교통, 담배 외에 공중도덕에 대해서도
규제가 시급하다.
어릴 때는 공중도덕을 매우 중시하고 교육으로도 습득을 했다.
요즘도 그런 교육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공예의가 상당히 부족함을 느낀다.
개인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과 같이 있을 때
버스나 지하철, 또는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너무나 개인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의 눈치는 아랑곳하지 않고
멋대로 행동을 한다.
이것을 제지하는 시스템은 전무하다.
옛날 같으면 어른들이 한마디 한다고는 하지만
요즘에는 그런 것이 시비가 되고 싸움, 또는 폭행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되기 때문에 그 누구도 나서지 않는다.
이건 전적으로 정부의 잘못이고 사회시스템의 잘못이다.
그 누구도 불의와 맞서지 않고 대응하지 않고
오로지 나만 피해 없으면 된다는 인식을 갖게 만든 것은
전적으로 국가의 책임이다.
요즘은 싸움도 말리지 못한다.
괜히 말리다가 쌍방폭행으로 좋은 일 하려다 봉변당하기 십상이다.
단지 할 수 있는 일은 신고밖에 없다.
정말 생활하다 보면 무질서에 대해서 생각이 많이 든다.
두서없이 생각을 표현하기는 했지만
이건 전적으로 시스템의 잘못이고 정부, 국가의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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