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방법

 

좋은 사람 콤플렉스?
나이스 가이 증후군?

이런 말들이 있다. 

좋은 사람이 되고

나이스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남한테 친절하고

배려를 하고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은 것은

어쩌면 사람이 가지는

아주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일 수도 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도가 지나쳐서 발생한다. 

 

모든 사람에게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나이스한 사람이 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지구는 돈다.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공기가 없으면 사람은 죽는다. 

등등

이런 말들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진리인 것이다.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태면

모든 사람이 너를 좋아할 수 없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이 너를 좋아할 수는 없다. 

누군가는 너에 대해서 나쁘게 얘기할 수 있고

너를 험담할 수도 있고

욕할 수도 있다. 

네가 아주 정상적이어도 말이다. 

 

예를 들어서

당신이 정말 열심히 산다고 치자. 

성실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법도 잘 지키고 등등

누가 봐도 아주 모범적이고 바람직한 사람이다. 

그래도 이런 사람을 욕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 

 

그렇게 살아서 뭐 대단한 부귀영화를 누릴려고 그래?

그렇게 살면 너무 갑갑하지 않아?

빚이 있어서 그래?

과거에 사고를 많이 쳐서 지금이라도 열심히 사는 거야?

등등

 

누군가는 이렇게 아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그 사람을 깎아내리려고 하고

욕하고 험담하고

시기하고 비방하고 비난한다. 

당신이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말이다. 

 

그런 사람들에게까지 일일이 설명을 하며

그런 게 아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며

바로잡으려고 할 것인가?

 

그런 사람들은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두면 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까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비난하는 사람은 언제나 존재한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다른 사람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 초점을 나에게 두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열심히 사는 것

내가 바라는 것

내가 되고 싶은 사람

나의 꿈, 나의 희망

등등

 

나에게 초점을 두고

내가 원하는 인생을 열심히 살면 되는 것이다. 

나의 언행이 남에게 피해가 되는 않는다면

그냥 열심히 나에게 초점을 맞추어서

즐겁고 재밌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쉬어가면서

그렇게 인생을 사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