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의 특징

 

사람에 따라서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 
누군가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타고
또 누군가는 주변에 사람이 없어도 

전혀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 
또 다른 누군가는 

주변에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산이나 시골, 또는 섬으로 들어가

혼자 사는 삶을 택하기도 한다.  
보통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자신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하는데
주변에는 사람이 없을 때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   
그렇다 보니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 중에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주변에 사람이 없는 사람들은
그만한 이유가 다 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자신이 제일 모르는 것 같다. 
문제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 이유를 돈에서 찾기도 한다.   
돈이 충분히 있으면 모임에도 나가고

친구도 많이 만날 수가 있는데
돈이 없기 없기 때문에 

친구도 만나지 못하고 

그래서 지금 외롭다고 생각을 한다. 
일부는 맞는 것 같다.

돈이 풍족하면

만날 기회가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돈이 없다고 해서

주변에 친구가 없고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상황과 여건이 달라지면

또 다른 친구를 만날 수도 있고

새로운 사람이 생기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고

타인에 대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외로운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중심적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자신이 주도하길 바라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고 싶어 한다. 
남의 얘기를 듣기보다는 

주로 자신의 말을 하려고 하고
상대방은 자신의 얘기를 잘 들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상대에게 강요를 하고 

자신과 다른 얘기가 나오면 

화를 내거나 거부감을 보인다.  
대화의 기브 앤 테이크가 전혀 되지 않는다. 
장소를 선택할 때에도 

음식을 주문할 때에도

자기중심적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매사에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주변에 친구가 없고
외롭게 사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자신은 이것을 잘 모른다. 
주변에 진정한 친구가 있어서 

이 모든 것을 얘기를 해도 고쳐지지가 않는다. 
결국엔 진정한 친구도 곁을 떠나게 된다. 
같이 지내기에는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들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런 사람이 내 가족에 있다면 어떻게 될까?

온 가족 구성원이 힘들 것이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더욱이 바뀌지도 않는다면

정말 가족들은 너무나 힘들것이다. 

친구라면 관계를 끊으면 된다지만

가족은 어쩔 수 없이 계속 봐야 하는 존재이다. 

 

사람이 꼭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서 살아야 하는 법은 없다. 

혼자 살고 싶은 사람은 혼자 살면 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살고 싶으면 같이 살면 된다. 

사람들과 같이 어우러져서 같이 살고 싶으면

그들과 함께 어울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 
그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혼자 사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아무것도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남들이 모든 것을 자신에게 맞추어주길 바라면 안 된다. 

맞추어줄 사람도 분명히 없을 것이고. 

원하는 삶이 있다면

분명히 노력을 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