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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토고(Togo) 관람평 후기

by shworld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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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주연 : 윌렘 더포

 

노르웨이계 미국인 개 조련사
레온하르트 세팔라 (Leonhard Seppala, 1877~1967)가 키우던 개 토고(1913~1929)에 대하여
그린 실화를 영화화했다.

1925년 세팔라를 비롯한 20명의 머셔(개썰매 조종사)와
170마리의 개썰매 무리가 릴레이로
디프테리아 항독소를 운반해
1,085km를 5일 만에
알래스카를 가로질러서 놈(nome)에 도착,
근처 지역 사회를 전염병 발병으로부터 구했다.


줄거리는 알래스카 놈이라는 작은 마을로

혈청을 운반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아래 지도에서

제일 왼쪽 끝이 알래스카 놈이라는 작은 마을입니다.

그러니까 혈청은 오른쪽에서 왼쪽 끝까지 달리는 루트인데요

정말 알래스카를 가로질러 가네요.

 

디즈니 플러스

 

아래 사진은 토고의 어릴 때 모습인데요

너무나 귀엽네요. ㅎㅎ

 

 

어릴 때부터 토고는 사고뭉치였어요.

주인공 세팔라가 개썰매 훈련을 하는데

어린 토고가 나타나 자꾸 방해를 하였어요.

처음에는 우리에 가두어 뒀는데

땅을 파고 탈출해서 다시 나타나기도 하고요,

다른 곳으로 보내기도 했는데

그곳에서도 탈출해서

다시 세팔라에게 돌아오기도 했어요. ㅎ

결국에는 토고의 천부적인 자질을 보고

개썰매의 리드견으로 인정을 하게 되고

개썰매 대회에서 우승도 함께 하게 되죠.

 

 

12살이라는 노견이지만

혈청 배달의 리드견으로 달리게 됩니다.

힘든 구간도 있고 얼음이 부서지는

죽을 고비도 넘기게 되고

제일 위험한 구간을 달리고

제일 긴 구간을 달려서 혈청을 배달을 하지만

정작 혈청 배달의 주인공은 토고와 세팔라가 아닌

릴레이 마지막 주자에게 돌아갑니다.

 

 

 

최근에 되어서야 토고와 세팔라의 이야기가 알려지고

결국에는 영화까지 만들어지게 되었네요.

다른 팀들은 각 50km를 달렸는데

토고와 세팔라는 425km를 달렸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보면

실제 토고와 세팔라의 모습이 나오고

설명도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강추 드립니다. ㅎ

그리고 중간중간에 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개가 너무 많이 달리고 다치기도 하고

힘든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

조금은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요.

개들 밥이라도 좀 잘 주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동물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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