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 투잡 <쏘카 핸들러> 주간 수입

 

며칠 전에 쏘카 핸들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 유튜버의 영상을 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사진도 찍고 외관 검사도 하고

귀찮고 단점이 많아서 별로였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벌써 8일이나 했다. 

 

핸들러 앱을 깔고

운행 리스트를 보고 본인이 선택해서 일을 잡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부산역 어디에서 해운대 어디 호텔까지의 리스트를 보고

그 건이 괜찮다 싶으면

해당시간에 알람이 울릴 때

"신속히" 그 건을 잡아야 한다. 

사실, 핸들러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 것 같다. 

그래서 핸들건을 잡기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특히, 부산에서는. 

 

 

하다 보니까 8일 동안 꾸준히 1건에서 많게는 3건까지 했던 것 같다. 

건수가 많아서 언제든지 

자신이 원할 때 할 수가 있으면 좋겠지만

여기도 경쟁은 치열하다. 

 

치열하다는 것은 그만큼 장점이 많다는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이 핸들러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이 아닐까 한다. 

하루 중에 3시간 정도의 자투리 시간이 있다고 했을 때

이 시간에 어디 알바를 하기는 쉽지는 않다. 

하지만 핸들러는 이때 충분히 1건 할 수 있는 시간이다. 

1건에 1만 원의 수입이 있다고 했을 때

한 달 꾸준히 한다면 약 30만 원 정도의 수입이 된다. 

자투리 시간을 그냥 버리지 않고

30만 원 수익을 올리는 것은 

엄청 뿌듯한 일이지 않나. 

 

2/21일에 첫 건을 했고

28일까지 꾸준히 1건 이상을 했다. 

그래서 나의 총수익은 149,000원이다. ㅎㅎ

한 달 4주로 계산을 하면

거의 60만 원 정도 될 것 같다. 

핸들러는 주급 계산이라고는 하는데

원래는 오늘 입금이 되어야 하는데

공휴일이라서 내일 입금이 된다고 한다. 

 

돈 때문에 하기 시작했지만

(사실 큰돈은 되지 않지만)

그래도 시간 될 때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서

수입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보람? 뿌듯함?

뭔지 딱 집어서 말 못 해도

부가적인 기분 좋음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