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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굿파트너 12회 리뷰 후기 역대급 빌런

by shworld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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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12회 역대급 빌런이 등장을 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인간처럼 보이지만,

집에 들어가면 본 모습을 드러내며

아내를 폭행하고 물고문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조정하려 든다.

아주 오랫동안 물고문과 폭행으로 감옥 같은 집에서

벗어나지도 못한 채 살아가는 여성이 이혼 신청을 했다.

 

상대는 남편이고 대형 병원 원장의 아들이다.

아무런 증거도 남기지 못하게 철저하게 아내를 감시하며

폭행과 고문을 일삼는 정말 악질 중 최악질이다.

한유리 변호사는 법정에서 아내를 보자 그녀가 피해자임을 직감한다.

그리고 남편과의 대화를 하면 할수록

남편의 언행이 문제가 있고 폭력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차은경 변호사와 공동 변호를 맡게 되고

재판 과정에서 여성은 유일한 증거를 찾게 되면서

이혼 소송이 쉽게 끝날 거란 예상을 뒤집고 점점 길어지게 된다.

이에 격분한 남편은 본모습을 제대로 보이며

변호사를 협박하며 인간 말종의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장면에서 아내가 물에 젖은 채 쓰러진 모습이 나오는데

죽은 것으로 보인다.

이혼 소송으로 시작해서 살인 사건이 되어 버렸다.

이번 회차 악역은 정말 역대급이다.

연기도 잘해서 진짜 나쁜 사람으로 비춰진다. ㅎ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 제일 좋은 점은 캐스팅이다.

장나라 배우도 연기 잘하고 역할에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한다.

한편 장나라 배우의 후배 변호사 역할인 한유리 변호사 역을 맡은

남지현 배우 캐스팅이 정말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이제껏 남지현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그 역할과 왠지 모르게 조금씩 어설프다고 생각을 했었다.

로맨스도 그렇고 스릴러도 그렇고.

약간씩 어설프고 역할에 잘 맞지 않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번에 맡은 한유리 변호사의 역할은

너무나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한다.

정의롭고 정도를 걸으며 아닌 것은 아니라고 야물지게 말하고

때론 따뜻한 인간적인 면모도 보이고 등등.

지금 역할이 남지현 배우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고

연기도 그 역할에 맞게 너무 잘 하는 것 같다.

 

 

 

 

장나라 배우 역시 차은경 변호사 역할에 너무 잘 어울리고

연기도 정말 잘 한다.

이 두 메인 캐릭터가 중심을 잘 잡아주니까

전반적으로 드라마가 잘 흘러가지 않나 생각이 든다.

또한 매회 이혼 소재나 스토리가 신선하고 충격적이어서

재미를 더 하는 것 같다. ㅎㅎ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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